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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영등포구청_경성양꼬치_마라양꼬치

by 우비소년9 2024. 2. 16.

요근래 몸도몸이지만 마음과 정신도 좋지않아 컨디션이 굉장히 저조했는데

직장 상사분께서 그런 내가 너무 안쓰러워 보였는지 각자 볼일보고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뭐먹지~~ 하다가 찾아서 보내주신 곳 인데
영등포구청 식당거리는 점심시간에만 가보고 저녁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쫌 기대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거 + 좋아하는거 여서 너무 좋았다

일단 각자 볼일을 보고
만나니 한 여덟시쯤 됐는데 나보다 먼저 도착하신 상사분이 웨이팅이 있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내가 오면 바로 먹을수있도록 미리 주문해서 굽고 계셨다 (감동)



물만두는 서비스 인데
원래 여섯개였다 먹는 도중에 생각나서 사진찍음

프로블로거 가 되는건 힘들고 귀찮지만
주절 주절 떠드는 걸 좋아하는 나는 끊을 수 없다


난 꿔바로우를 먹은 기억이 없는데 왜 사진첩에 있는거지.???

먹었나?
먹은건가?
먹은거겠지?





우리나라 음식점은 ㅇㅇ의 효능을 정말 좋아한다
어떻게든 먹고 말겠단의지
별의별핑계를 다 만들면서 어떻게든 합리적 살생이고 도축이며 소비임을 인정받고 싶나보다

좌측은 체인점 리스트 쫘르륵
사장님은 좋겠다 전국에 지점이 있다

일반 양꼬치는 뭐 무난한 맛
마라 양꼬치는 마라와 양고기를 드셔보신분이라면 누구나 상상가능한 맛
어깨갈비는 뼈가 박혀있어서 먹기 힘들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사담인데

옆자리에 새로운 손님이 와서 세팅해주는데 천장에 붙은 후드가 떨어졌다
완전히 떨어진건 아니지만 저게 떨어진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다행히 그자리 누구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다들 조심했으면 좋겠다


[카카오맵] 경성양꼬치 영등포구청점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2길 7 (당산동3가) https://kko.to/Jz6Kcmu_wv

경성양꼬치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2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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