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식당 , 카페44 망원동_카페나하_고양이_펍_고양이의날 친구랑 선물 교환 하는 날 예전에 갔던 오므라이스 맛집에 또 가보기로 했다. 망원동 카페나하는 애완동물 동반 식당으로 전에 갔을 때 비숑을 봤었는데 이 날은 아쉽게도 사람들만 가득했다. 심지어 웨이팅도 많아... 가게 사장님이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가 가득하다. 메뉴판에도 고양이 아이스우롱차는 보리차 같은데 비싸서 마실거면 그냥 술 마시는게 좋다. 오므라이스랑 돈가스, 양배추 샐러드새우카츠, 떡갈비?, 양배추샐러드, 계란후라이, 밥 오늘은 밥 종류만 두 개 주문했는데 여기는 명란 야키소바가 제일 맛있다. 오므라이스랑 야키소바랑 먹으면 딱 좋지만 식단을 해야하기때문에 탄수화물 조합은 피해야한다. 천장에 붙어있는 고양이 매혹적이다. 길가다가 젤라또 가게 앞에 있는 고양이 젤라또 모형을.. 2025. 5. 11. 서울역_근처_카페_아프리쿠스_화덕피자_만리재비스트로 매번 오송에서 만나던 친구가 서울에 일이 생겨서 서울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갑자기 잡힌 약속이라 어디 갈지 정하지도 않고 그냥 만났는데 솔직히 날이 좋으면 친구랑 좀 산책을 할까 했는데 전날에 그렇게 따뜻하고 좋던 날씨가 갑자기 초가을 날씨가 되어버려서 밖에 돌아다닐 수 없었다. 어쩔수 없이 저녁을 먹기 전까지 카페에서 노가리를 까자 해서 주변 카페를 갔는데 별다방은 가는 곳 마다 만석이고 다른 개인 카페나 체인점들은 영업중인 곳이 없었다. 그렇게 골목을 걷다가 고양이가 앉아있는 작은 카페가 있고 마침 자리가 있길래 가자! 해서 가게 된 곳이 '아프리쿠스' 카페이다. 바나나 푸딩, 바나나 티라미슈 , 치즈케이크 ,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간단한 다과들과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난 이미 배가 부른 .. 2025. 3. 17. 무주_돌짬뽕 https://maps.app.goo.gl/TzEAwEiRJhaoNtKG6 무주돌짬뽕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무주로 1739★★★★☆ · 짬뽕 전문점www.google.co.kr 부모님께서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해서 차를 타고 무주 휴게소로 향했다. 근데 정말 맛집인건지 웨이팅도 길고 가게앞에는 천막이 있었는데 그 안에는 큰 온열기도 있었다. 주말 뿐 만아니라 평소에도 대기하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돌짬뽕이라길래 뭔가 했더니 전골냄비 같은 곳에 나오는 짬뽕으로 이 가게에서는 오징어를 통짜로 하나 넣어준다. 그리고 직원분께서 직접 잘라주심 나는 짜장면도 먹고 싶어서 돌짬뽕 하나와 짜장 하나를 주문했다. 보니까 여기는 양파와 단무지를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아빠 말씀.. 2025. 3. 2. 상수역_수제버거_햄버거_아티장깔조네버거_홍대본점 사실 저번에 올렸던 밀가루 카페를 갈 때 이곳을 방문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기는 영업시간이 매우 짧았고 도저히 그시간엔 갈 수 없었던 터라 아쉽지만 다음에 가기로 하고 홍대를 갔을 때 다시한번 방문했다. 상수역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골목길 초입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입구는 평범했고 가게는 좁았다. 테이블이 4개정도 있었고 카운터는 따로 없어서 자리에서 사장님께 메뉴를 말씀 드려야 한다. 나는 이곳의 대표메뉴와 음료 , 감자튀김 을 주문했다. 테이블마다 놓여진 하인즈 케찹이 앙증맞고 깨끗해서 괜찮았다. 가게가 일찍 마감을 해서인지 딱히 시간에 상관없이 손님들이 계속 왔다갔다. 그 중 포장손님도 있었고 사장님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손님도 있는걸 보니 단골 손님들이 많은 듯 하다사장.. 2024. 4. 11. 상수역_조용한카페_밀가루인쇄소 상수역 부근에 볼 일이 있어서 회사 퇴근하고 가는데 예약시간까지 2시간 정도 남아서 오늘도 근처카페에서 기다렸다. 밀린 일기도 쓰고 가계부도 써야 하니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갔는데 입구부터 아주 예쁜 꽃과 식물들이 놓여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가게는 반지하로 계단을 몇 칸 내려가야 하지만 창이 크게 있어서 내부에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창문으로 바깥을 볼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카운터에서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연하게 한 잔 주문했는데 사실 롤케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보여 그냥 조각케이크로 주문했다. 블루베리 크림 케이크 였나? 무튼 너무 달달한 것보단 괜찮겠지 싶었다. 창을 보면서 멍을 때리고 있는데 음료는 금방 나왔다. 창밖의 풍경은 너무 예뻤다. 골목길의.. 2024. 4. 9. 카페_공명_홍대점 주말에 홍대에 방문할 일이 생겼는데 중간에 시간이 애매하게 떠서 근처에 뭐가 없을까 지도를 둘러보다 카카오지도기준 평점이 괜찮은 카페가 있길래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카페는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 있었는데 카페가 있는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존재감이 확실하고 야외석에 사람들이 매우많은것으로 보아 나는 안에 자리가 없을 수 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카페안으로 들어갔다. 카페는 입구부터가 예뻤다 아치형의 빨간 벽돌로 만들어진 입구에 들어가니 판매중인 빵과 분주한 카운터가 보였다. 카페가 큰만큼 직원도 참 많았다. 우선 나는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야외테라스는 건너뛰고 1층의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다행히 바(bar)형태로 혼자 앉을 수 있으며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구석자리가 있길래 냉큼 앉았다. 음료를 .. 2024. 4. 8.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