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1

바비 (Barbie) 비 오는날 주말 아침일찍부터 눈이 떠진 나는 영화나 볼까 싶어서 이번에 새로 개봉한 '바비'를 보기로 했다. 줄거리는 조금 알고 있었는데 인형세상에서 살던 바비가 현실세계로 오면서 사건이 벌어지는 영화라고 했다 신박한 내용에 마고로비가 나온다니 보러가기 위해 영화관으로 향했다. 예전에 기사를 봤는데 이번 영화를 만들기 위해 어느 페인트 회사의 모든 분홍색 계열의 페인트를 전부가져다 썼다는 기사를 봤다. 그래서 그런지 온세상의 분홍색이 영화에 나온 것 같았다. 영화를 보는내내 분홍색과 마고로비가 굉장히 잘어울리고 사랑스럽다는걸 알 수 있었다.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바비인형처럼 행동하고 생활을 이어나가는데 어릴적 인형놀이를 하던 때가 떠올라 약간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번영화의 메시지는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2023. 7. 23.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_천마루_해물갈비짬뽕 아빠가 티비에 나온 맛집을 가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엄마랑 아빠랑 나랑 같이 다녀왔다. 해물갈비짬뽕..?? 처음엔 '이건 무슨 조합이냐..'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빠가 먹고 싶다고 하시니 .. 도착한 식당은 되게 의외의 장소에 있었다. 지도로 봤을 땐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길 가다 있다. 아무것도 없다 이것만 있다 드라이브할만한 곳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근방엔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차는 꽤 많았다 우리가 들어간 뒤로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해물갈비짬뽕'을 시켜먹었다. 우리가족은 골고루 먹어보기 위해 '해물갈비짬뽕' , '쟁반짜장', '머루소스탕수육'을 시켰는데 쟁반짜장은 그냥 우리가 아는 쟁반짜장에 조금 더 싱싱한 야채와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었다. 그리고 아빠가 그렇게 드시고 싶어하시던 '해물갈비짬뽕.. 2023. 7. 23.
엽기떡볶이_엽떡_마라떡볶이 메뉴 : 마라떡볶이 ( 기본 16,000원 ) + 우삼겹 추가 ( 3,000원 ) + 통유부(4개) 추가 ( 1,000원 ) => 20,000원 꿔바로우(5개) => 5,000원 여기에 나는 단무지를 추가하고 해서 배달비까지 27,500원이 들었다. 엽떡은 이번 까지 해서 세번 먹어봤는데 항상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하지만 여럿이 먹기에 이만큼 좋은것도 없다... 나는 마라를 굉장히 좋아해서 마라때문에 살이 엄청 쪘는데 그럼에도 이번에 정신을 못차리고 시켜먹어봤다. 내용물은 '떡, 어묵, 소세지, 분모자, 중국당면 + 우삼겹, 통유부' 이렇게 있었는데 분모자가 진짜 맛있었다. 하지만 먹을때 칼로리를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내가 시켜먹은 지점에서는 우삼겹이 기본이 아닌듯 양이 조금 적었다. 그 부분.. 2023. 7. 22.
홍대_브런치가 점심과 저녁사이 애매하게 배가 고픈데 전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어렵게 어렵게 방문하게 된 곳 ​ 플레이트는 샐러드 , 식빵 , 토마토 한 조각(?), 베이 컨 1개, 소세지 1개, 오믈렛 , 잼 , 알감자 4개 ​ 가격 : 플레이트 17,900 카페라떼 4,800 오렌지 에이드 6,000 ​ 가격은 중간정도 한다고 생각한다 이른 저녁 혹은 늦은 아침 식사시간 애매할 때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정도.. 친구는 커피를 시키고 나는 오렌지 에이드를 시켰는데 커피는 솔직히 추천하지 않는다. 오렌지 에이드는 오렌지를 직접 갈아서 해주신건지 오렌지 조각(?)들이 떠다니면서 괜찮았다. 음식을 먹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져서 우리는 한가롭게 밖을 구경했지만 밖에 앉아계셨던 분들은 물벼락을 맞으셨다. 그리고 창이 커서 .. 2023. 7. 17.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 PART ONE) 영화는 제대로 본적이 없지만 BGM만은 많이많이 들어왔던 영화 '미션임파서블'을 처음으로 극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본가에 내려간김에 부모님과 함께 영화나 볼까 하다가 고른 영화다. 현재 글을 작성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100만이 넘은 영화인데 워낙 시리즈도 많은 영화라 팬들도 많은지 조조영화로 9시 영화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영화는 나쁘지 않았다. 톰크루즈의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은 너무나 유명해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짧은 영상으로만 봐도 엄청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관의 스크린으로 보는건 또 다른 감동이였다. (상단에 게시한 포스터 장면 또한 직접 나서서 촬영을 했다고 하니... )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 그와중에 우리엄마는 오토바이가 아깝다며... 가격을.. 2023. 7. 16.
천안_버거애_비브레이브_피양옥 2023.06 날씨 좋은날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와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곳이 천안 ! 나는 천안에 처음 방문하는 거라 약간(?)은 설렜다. 왜냐면 친구가 햄버거가 정말 맛있다고 해줬기 때문 (토스에서 햄버거왕 타이틀 얻을만큼 햄버거 먹음) 친구와 천안역에서 만나고 택시타고 '버거애'로 향했다. 버거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나는 '올인원버거 세트' , 친구는 '리얼슈림프 버거'와 치즈스틱을 주문했다. 햄버거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다. 천안까지 가서 먹을만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빵이 너무 맛있었다 냉동빵같지 않았던게 푸석푸석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패티의 육즙과 싱싱한 토마토 햄버거의 소스까지 골고루 어우려져 수제버거의 장점만을 살린 햄버거였다. 서울에 체인점을 낸다면 일주일에 한번.. 2023.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