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_수제버거_햄버거_아티장깔조네버거_홍대본점

사실 저번에 올렸던 밀가루 카페를 갈 때 이곳을 방문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기는 영업시간이 매우 짧았고 도저히 그시간엔 갈 수 없었던 터라 아쉽지만 다음에 가기로 하고 홍대를 갔을 때 다시한번 방문했다. 

 

상수역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골목길 초입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입구는 평범했고 가게는 좁았다. 

테이블이 4개정도 있었고 카운터는 따로 없어서 자리에서 사장님께 메뉴를 말씀 드려야 한다. 

 

 

 

나는 이곳의 대표메뉴와 음료 , 감자튀김 을 주문했다. 테이블마다 놓여진 하인즈 케찹이 앙증맞고 깨끗해서 괜찮았다. 

가게가 일찍 마감을 해서인지 딱히 시간에 상관없이 손님들이 계속 왔다갔다. 

그 중 포장손님도 있었고 사장님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손님도 있는걸 보니 단골 손님들이 많은 듯 하다

사장님이 주문받고 조리하고 서빙하시는데 딱히 늦게 나오지도 않았고 신기하게 생긴 햄버거가 안쪽이 뜨거우니 조심히 먹으라고 일러주셨다. 

감자튀김은 조금 더 기달려야 했다. 

 

햄버거를 나이프와 포크로 먹는데 신기하게도 옆에 상추무침?이 같이 나왔다. 

칼질을 못해서일까 

빵과 야채와 고기패티가 전부 분리되어 각각 포크로 찍어먹었는데 보니까 위에올려진 빵과 밑에 있는 빵이 종류가 달랐다. 

위에있는 빵을 가르니 치즈와 그 다진고기+토마토소스 가 나와서 되게 뜨겁고 맛있었다. 

약간 인도의 난을 먹는 느낌?

 

감자튀김도 방금 막 하셨는지 매우매우 뜨거웠는데 

소금을 전혀 뿌리지 않았는지 말그대로 건강해지는 감자튀김 맛이였다. 

기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걸로 보아 에어후라이기를 사용하신듯 하다. 

 

가게가 직장이나 집 주변에만 있었어도 충분히 단골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짧은 영업시간이 너무 야속하기만 했다. 

 

https://place.map.kakao.com/1694657356

아티장 깔조네버거 홍대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