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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돌짬뽕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무주로 1739
★★★★☆ · 짬뽕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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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해서
차를 타고 무주 휴게소로 향했다.
근데 정말 맛집인건지 웨이팅도 길고 가게앞에는 천막이 있었는데 그 안에는 큰 온열기도 있었다.
주말 뿐 만아니라 평소에도 대기하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돌짬뽕이라길래 뭔가 했더니
전골냄비 같은 곳에 나오는 짬뽕으로 이 가게에서는 오징어를 통짜로 하나 넣어준다.
그리고 직원분께서 직접 잘라주심
나는 짜장면도 먹고 싶어서
돌짬뽕 하나와 짜장 하나를 주문했다.
보니까 여기는 양파와 단무지를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아빠 말씀으로는 불짬뽕 다먹고 밥 볶아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한다.
먼저나온 짜장면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면발도 얇고 쫄깃해서 먹기 좋았다.
그렇다고 짜장면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오기에는 좀 아쉬운정도?
해서 나온 메인메뉴 돌짬뽕
처음에는 저렇게 버섯과 오징어가 통짜로 들어가 있지만 직원분이 다 가위질 해주신다.
그리고 냄비가 뜨거우니까 면이 냄비에 달라붙지 않도록 계속 휘저어줘야 한다.
얘는 맛있었다.
짜장면만 먹으러왔으면 굳이 싶었겠지만
이거라면 여기까지 올만하다.
그렇게 멀지도 않고 휴게소에 있는 음식점이라 주차장도 넓다
그리고 다 못먹어도 포장이 가능하다
포장해달라고 하면 용기만 가져다 주시고 우리가 직접 담아야 한다.
직원분들이 너무 바쁨
다음날 집에와서 먹을 때는 전날보다 더 졸여져서 그런지 매운맛이 강했다.
하지만 맛있는건 변하지 않았다.
주변에 관광지도 많은가보다
가본적은 없지만 시간이 널널하다면 가볼만한 것 같기도 하다
나라가 작으니까 차로 여기저기 다녀도 좋다
서울은 눈이 별로 안와서 몰랐는데 여기는 눈이 많이 내렸었나 보다.
먼 산을 보면 아직도 눈이 쌓여있었다.
휴게소에서 만난 꼬질이....
사람을 완전 무서워 하지는 않는걸 보면 챙겨주는 사람이 몇있나보다
길고양이들 다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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