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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식당 , 카페

여의도_을지다락_오가닉_카페

by 우비소년9 2024. 3. 23.

주말 여의도 에서 직장동료분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해서 식당을 찾아보다가

'너섬칼국수'라는 곳을 가려고 했지만 식당이 영업을 하지 않아서 다른 식당을 찾아보던 중 '을지다락'이라는 식당에 가기로 했다. 

양식을 먹는건 오랜만이라 좀 기대가 됐다

내가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동료분께서 가게 앞에서 웨이팅을 하셨는데 다행히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판은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해서 사진이 없고 

우리가 주문한건

 

다락로제 , 찹목살스테이크 , 음료 유자에이드와 레몬에이드 두 잔을 시켰다. 

가게 내부는 밝고 단체석이 앉을 수 있도록 칸막이를 펼칠 수 있었으며 2이오든 많이오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였다. 

아마 여의도에서 결혼식이 많으니까 피로연같은걸 하기도 하나보다 

 

예약은 할 수 있지만 단체손님이 아니면 딱히 의미가 있는것 같지는 않다. 

 

물을 페트병 통째로 줬는데 개인적으로 이런걸 주는 식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나는 물을 좀 많이 마시는 편인데 이건 너무 빨리 먹게 되기 때문이다.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 노란색은 유자에이드 다른 하나는 레몬에이드 이고 작은 잔에 있는 건 레몬원액이다.

레몬원액을 넣고 저으면 

 

이렇게 되는데 나는 신걸 싫어해서 레몬음료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건 맛있었다.

 

음식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스테이크는 잘게잘라서 와서 먹기 좋았고 야채가 많아서 고기랑 같이 먹기 부담 스럽지 않았다. 

파스타는 좀 매운맛이라고 했지만 생크림을 넣어서 그런지 딱히 매운맛은 느끼지 못했고 많이 씹히는 고기가 식감이 좋았다. 

 

양은 둘이 먹기 딱 적당했다.

 

음식을 다 먹고 카페로 후식을 먹으러 갔는데 여의도 공원을 건너가서 

오가닉 카페 라는 곳을 갔다. 

지도로 찾다가 신기한 음료를 많이 판매해서 방문했는데

 

근처 결혼식장이 있어서 그런지 정장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다행히 안쪽에 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었으며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셨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아이스에스프레소와 쑥라떼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가 차가운게 이해가 안갔지만 뭔가 할까 해서 주문해봤더니 

 

 

 

이렇게 두 잔이 나왔다.

 

커피는 진하고 쑥라떼는 달달하면서 씁쓸해서 딱 좋았다. 

 

여의도 결혼식장만 아니라면 다음 주말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지만 너무 사람이 많아서 방문하기는 힘들것같다. 

 

https://place.map.kakao.com/1863813515

 

을지다락 여의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50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지하1층 11호 (여의도동 35-3)

place.map.kakao.com

 

https://place.map.kakao.com/12772378

 

카페오가닉 여의도본점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7 기계회관 본관 1층 (여의도동 13-31)

place.map.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