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50 서울_홍대_소바_정소바 요번 여름은 비도 많이 오지만 폭염주의보 문자가 엄청나게 울리는 여름이지 않나 싶다. 친구와 뭘 먹을까 하다 입맛이 없을땐 시원하게 냉소바 !해서 찾아간곳이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정소바'이다 내가 도착했을 때 앞에 4팀 정도가 웨이팅이 있었다. 12시 반정도 됐을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회전율이 굉장히 좋아서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ㅎㅎ 그런데 이게 뭐람.. 친구가 먹고 싶어했던 전복단새우소바 부터 줄줄이 다 품절 이다. 그래서 겨우겨우 시킨게 일반 냉소바 두개 (+ 22,000원)전복장 추가 (+ 3,000원)연어장 추가 (+ 5,000원) 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먹은 냉소바 왜 전부 품절인지 알것 같았다. 이런 날씨에 이런 냉소바는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정말 맛.. 2023. 8. 1. 코닥_필름카메라_i60_구매후기 예전부터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나는 이 제품을 사기 전까지 토이카메라, 4분할 토이카메라, 펜탁스 필름카메라, 인스탁스, DSLR 뿐이였다 토이카메라는 가벼운대신 초점잡기가 힘들어서 거리를 잘 봐야하고 4분할은 재밌긴하지만 잘 안쓰게 된다. 펜탁스 필름카메라는 저렴한걸 사서 후레쉬가 없어가주고 아쉬운 제품이고 인스탁스는 필름값이 비싸지만 친구들과 재밌게 잘 찍을 수 있는 사진이다. DSLR은 너무 무겁다.... 그러다가 디지털 카메라를 살까 뭘 살까 고민하던와중 텐바이텐이라는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을 할인 한다고 하여 며칠의 고민끝에 질러버렸다. 카메라 + 건전지 + 컬러필름 24장 => 70,900원 코닥 필름 3개 => 43,500원 카메라가 비싼 취미라고 불리는 이유는 필름이 한 몫했을 것이다. 디지털.. 2023. 7. 31. 홍대_희로_이자카야_일본식술집 친구가 생일이라 '어디갈까~~' 하다가 친구가 알아온 술집 '희로' 홍대입구역에서 좀 걸어가서 버스타고 가면 빠르게 갈 수 있다. 그냥 걸어가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처음 도착했을 땐 가게를 못찾았다. 근데 건물 옆쪽에 위치하고 있어 가게가 표시된 건물을 한 바퀴 돌아보시길 바란다. 우리는 메뉴를 골고루 시켰다. 음료 : 하이볼, 매실우롱-하이음식 : 마구이, 명란구이, 히메지 오뎅 , 채소절임 가게가 굉장히 좁고 좌석이 별로 없어서 단체로 가기에는 좀 무리일 것 같고 많아도 네명? 정도가 적당한것 같다.나도 내친구보다 먼저가서 자리를 잡았는데일행이 아직 오지 않았다면 먼저가서 자리부터 잡으시길 친구와 나는 단 둘이라 주방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데 창문을 사이에 두고 안이랑 밖으로 앉는 자리.. 2023. 7. 29. 문래_소바_카레우동 근처에 갈 일이 생겼는데 소바가 계속 먹고 싶었었는데 마침 눈에 띄는 가게를 발견해서 들어가 먹어봤다. 튀김 냉 소바에서는 튀김을 방금 막 튀긴 것 처럼 눅눅함 없이 따뜻하고 바삭했으며 그릇이 좀 작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커서 양도 굉장히 많다. 맛있는데 양도 많다. 다음에 방문했을때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자 싶어서 카레닭우동을 먹어 봤는데 난 그냥 찢어진 닭고기정도 를 생각했는데 저렇게 통으로 나올지는 몰랐다. 사장님이 통이 크신가보다 당근을 작게 썰어주셨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겠지만 카레는 뭐든 옳기 때문에 남김없이 먹었다. 물론 이것도 소바만큼 양이 많았다. 혹시라도 근처에 갈 일이 생긴다면 한 번 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론 마지막 주문을 받는 .. 2023. 7. 28. 에머이_매운쌀국수_마곡나루점 에머이 매운쌀국수 11,900원 점심에 회사사람들과 방문했던 곳 맛은 나쁘지 않았다 매운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합격점 근데 음식이 굉장히 늦게 나온다 시간 여유로울 때 혹은 회사 늦게 들어가고 싶을 때 가시길 https://place.map.kakao.com/1329998387 에머이 마곡나루점서울 강서구 마곡서로 152 두산더랜드타워 B동 1층 108,109호 (마곡동 759-1)place.map.kakao.com 2023. 7. 24.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_천마루_해물갈비짬뽕 아빠가 티비에 나온 맛집을 가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엄마랑 아빠랑 나랑 같이 다녀왔다. 해물갈비짬뽕..?? 처음엔 '이건 무슨 조합이냐..'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빠가 먹고 싶다고 하시니 .. 도착한 식당은 되게 의외의 장소에 있었다. 지도로 봤을 땐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길 가다 있다. 아무것도 없다 이것만 있다드라이브할만한 곳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근방엔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차는 꽤 많았다 우리가 들어간 뒤로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해물갈비짬뽕'을 시켜먹었다. 우리가족은 골고루 먹어보기 위해 '해물갈비짬뽕' , '쟁반짜장', '머루소스탕수육'을 시켰는데 쟁반짜장은 그냥 우리가 아는 쟁반짜장에 조금 더 싱싱한 야채와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었다. 그리고 아빠가 그렇게 드시고 싶어하시던 '해물갈비.. 2023. 7. 23.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