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간 명동식당
이름이 명동식당이길래 단순하게 명동에 있는 줄 알았는데 영등포에 있다.
예약은 하지 않으면 자리에 앉기 힘들다
예약을 한다면 7시였나 무조건 정해진 시간안에 방문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도그럴게 친구랑 나랑 계속 먹는데 몇몇팀이 자리가 없어서 돌아갈 정도였다
테이블은 꽤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별로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에는 좋은 장소가 아닌것같다
삼삼오오 소규모로 몰려가기 좋은 듯
우리는 거기서 추천받은 닭볶음탕을 먹기로 했다
(내가 찍은 사진은 다 사라져서 친구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친구야 고마워... )
반찬은 무한리필이 아니다 근데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알 것 같았다
왜냐하면 진짜 맛있어서
계속 달라고 하고 싶기 때문이다. ^^
사진에 빨간 육수가 담긴 유리병이 있는데 육수가 부족하면 더 부어 먹을 수 있게끔 처음부터 육수를 준다
술집이라 이건가
주먹밥은 야무지게 우리가 만들어 먹는다 ㅎㅎ
닭볶음탕 후기는
딱 정석적인 맛이다 . 만약 음식에도 백과사전이 있다면 그 백과사전에 닭볶음탕을 이 곳 음식으로 등록을 해야할 것 같다
누구나 먹을 수 있고 맛이 뭐하나 튀는게 없다
보통 술집 음식은 자극적이고 짜게 만드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었다
매운거 못먹는 내 친구도 잘 먹을 만큼 맵지않고 맛있었다.
근처에 갔는데 손님이 없어보인다?
무조건 들어가서 일단 앉아 음식을 시켜 먹는게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되돌아갔다오면 모든 자리가 만석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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