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나는 이 제품을 사기 전까지
토이카메라, 4분할 토이카메라, 펜탁스 필름카메라, 인스탁스, DSLR 뿐이였다
토이카메라는 가벼운대신 초점잡기가 힘들어서 거리를 잘 봐야하고
4분할은 재밌긴하지만 잘 안쓰게 된다.
펜탁스 필름카메라는 저렴한걸 사서 후레쉬가 없어가주고 아쉬운 제품이고
인스탁스는 필름값이 비싸지만 친구들과 재밌게 잘 찍을 수 있는 사진이다.
DSLR은 너무 무겁다....
그러다가 디지털 카메라를 살까 뭘 살까 고민하던와중
텐바이텐이라는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을 할인 한다고 하여 며칠의 고민끝에
질러버렸다.
카메라 + 건전지 + 컬러필름 24장 => 70,900원
코닥 필름 3개 => 43,500원
카메라가 비싼 취미라고 불리는 이유는 필름이 한 몫했을 것이다.
디지털로 찍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그 맛과 필름의 맛은 다르다 .
무튼
배송은 이틀정도 걸렸고
카메라는 가볍고 후레쉬도 다루기 편한 위치에 있는것같다
토이카메라 단품만 구매한다면 나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필름을 같이 구매하게 되니 돈이 많이 나간다.
필름 걱정없이 계속 찍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