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엘리멘탈 (Elemental)

by 우비소년9 2023. 7. 24.


나는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게 디즈니, 픽사, 일루미네이션 이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도에 따라 나열을 하면
픽사 , 일루미네이션 , 디즈니 순이다

디즈니는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
그래서 픽사가 디즈니로 인수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굉장히 슬펐지만 디즈니가 제작에는 관여를 안한다고 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무튼 이번에도 픽사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기 위해 빠르게 달려가 영화를 관람해서 포스터를 챙겼는데


이 캐릭터들이 각각 하나씩 포스터 뒷면에 있었다 !!
나는 아쉽게도 앰버만 얻지 못했다 ㅠㅠ
(앰버 인기가 너무 많아 .. ㅠㅠ. )

이번 영화를 보러가기전 사전 조사 없이 보러가서 뭔 내용인지 모르고 봤는데
보는내내
‘인종차별을 이런식으로 풀어내는 구나’
‘웨이드는 백인남성인가..’
하는 생각을 떨칠수없었다
근데 나중에 보고 나서 감독의 코멘트를 봤는데
미국으로 이민갔을때 힘들었던 기억을 살려 만든 영화라 하니 내가 제대로 본게 맞구나 싶었다

그만큼 영화는 어른들의 생각을 일깨워주는 영화였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저렇게 단독으로 포스터를 내보낼 정도로 캐릭터를 정성들여 만들었으면서 나무를 상징하는 저 캐릭터(이름까먹음) 의 출연이 너무 적었다는것 …
뭔가 더 있었을 법도 한데 너무 잘라먹은거 아닌가 싶은 아쉬움이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엠버가 새로운 곳으로 떠날 때
그때는 정말 감동으로 벅차올랐다

새로운 곳에서도 당차게 잘 해내길 바라면서

현재 이 게시글을 올리는 날 을 기준으로 이미 몇백만이 넘었지만 더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부분에 영화 UP 에 대한 쿠키영상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