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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_동백회관_IFC몰_테이스팅룸 오늘은 주말이지만 회사사람들과 만나기로 했다. 맨날 회사에서만 만나다가 주말에 회사밖에서 만나는건 처음이라 좀 신났다. 오랜만(?)에 주말 외출이라 치마 입고 나갔는데 날씨가 너무 추웠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맥주마시려고 했는데 그냥 점심먹고 IFC몰 카페를 가기로 했다. 나는 여의도역에서 못내려서 여의나루역에서 다시 여의도역으로 돌아가 우리가 만나기로 한 식당에 찾아갔는데 여의도에 동백식당을 가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당일날 영업을 하지않아 회사 동료분께서 추천해주신 동백회관으로 장소를 바꿨다. 이제 막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슬슬 들어오기 시작했다. 메뉴는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바로 결제를 할 수 있고 요즘은 더치페이라는 옵션이 따로 있어서 한사람이 계산을 독박쓰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각각 .. 2024. 3. 11.
대전역_김화칼국수_은행동_너티하우스_꾸미신닭발 분명 전 날에는 이제 봄이구나 싶었는데 하룻밤 사이 갑자기 엄청난 추위가 찾아와서 엄청 추운날 만나게됐다 대전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근처 밥집을 알아보던 중 날가 날씨인지라 따뜻한 음식이 먹고싶어 지도를 뒤적거리던 중 평점과 후기가좋은 (카카오맵 기준) 칼국수 집을 발견했다 바로 링크를 보내 해당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버스타며 가고있는데 오송에서 온 친구가 먼저 도착해버렸다 😅 우리가 만날 때가 11시 정도 였는데 벌써부터 웨이팅이 있어 앞으로 세팀? 네팀 정도 있었다 아무리 공휴일이라도 이렇게 바글 거릴 수 있나 싶어 오기로 기다리는데 가게가 넓음 만큼 회전율이 좋아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한 15분 정도 대기 했던 것 같기도? 가게 입성!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ㅠ 우리 회사 앞 칼국수만 .. 2024. 3. 10.
대전_관저동_마치광장_쭈꾸미_카페_투어 고향집에 오랜만에 내려가서 가끔 생각나던 쭈구미 맛집을 가기로 했다 옛날 대학생때 친구한테 추천받아 종종 가곤 했는데 서울에 취직을 해버리니까 갈 시간이 없다. ㅠ 그래서 요번에 내려간김에 친구랑 저녁먹자 하면서 쭈꾸미 집으로 갔다. 여전히 사람이 많았는데 겨울이라 가게앞에 웨이팅 장소를 따로 마련해 두었다. 안에 웨이팅 기기?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기계가 있었는데 내 앞으로 12팀이 있어서 다른데 갈까 했지만 이걸 먹기위해(?) 대전에 온거니 꼭 먹자고 하고 올리브영에서 쇼핑하고 바로옆에 인생네컷? 에서 사진찍고 하다보니까 우리차례가 왔다. 메뉴는 쭈꾸미 , 볶음밥 , 그리고 피자! 왠 피자?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 가게는 쭈꾸미와 피자를 같이 판매하고 있다. 피자는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2024. 3. 8.
영등포역_닭고기_팔각도 고향친구가 일이 생겨 서울로 잠깐 올라오게 되었다. 같이 점심을 먹기 위해 여러 식당을 알아보던 중 집에 갈때 편하게 가라고 영등포역 근처 식당을 탐색하다가 저번에 회식때 먹은 닭특수부위가 좋았어서 팔각도에 가기로 했다. 점심때 방문했지만 딱히 사람이 많지 않아 번잡스럽지는 않았고 조용하고 깔끔했지만 가게 문이 너무 무거워서 들어가고 나갈 때 가 좀 힘들었다. 메뉴는 숯불 닭갈비와 닭 연골 해가주고 간장과 고추장 양념하나씩 먹기로 했다. 직원분께서는 매우 친절하셨는데 고추장은 늘러붙으니까 간장을 먼저 구워주시겠다고 하셨다. 직접 테이블에 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시고 먹기좋게 잘라주셨다. 식당이름이 팔각도 인 것처럼 불판이 팔각형이다 명이나물과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소스도 네가지나 줬는데 나는 매운 .. 2024. 2. 22.
양천향교_국밥_황태_용대리황태세상 오늘은 점심시간에 잠시 볼일이있어 양천향교를 다녀왔다 점심을 먹고 들어가는게 좋아서 어디갈까 하다가 저번에 퇴근하고 들렸던 황태국을 또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저녁에도 사람이 많더니 점심에도 많다 메뉴도 다양하고 반찬도 별도로 판매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그리고 모든 국밥종류에 2000원만 추가하면 황태구이가 추가된다 일인용테이블 저게뭐였더라 청양고추 자른 거랑 새우젓이였나 무튼 간해서 먹으라고 뒀나보다 음식은 오래 안걸렸던 것 같은데 (내기준) 날달걀도 하나 주신다 당연히 국밥안에 넣어서 먹어야지 ! 지금은 계란이 날것이지만 곧 있는다 내 취향은 휘젓지 않는거라 얌전히 먹었다 황태 구이는 좀 늦게 나왔는데 색깔은 저래도 전혀 맵지 않고 적당하다 나는 얼큰 황태국을 시켰지만 일반 황태국이랑 먹는게 더 .. 2024. 2. 20.
홍대_어묵바_혜화어묵당 요즘 날씨가 풀릴락말락 하는게 참 요상하다 친구와 영화를 보고 밥먹었지만 조금 아쉬운듯한 느낌에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어묵바를 찾아갔다 그냥 지도에 찍히는 것들 중 가장 가까운 곳으로 향했는데 꽤나 마음에 들었다 일단 ㄷ자 형태의 테이블로 이리저리 혼잡하지 않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며 어줍잖게 일본느낌 낸다고 가져다둔 피규어 같은 것도 없었다 그리고 입구쪽에 옷걸이가 두 개 정도 있어 옷을 보관하기에도 편리했다 하지만 누가 훔쳐가는지는 모르겠지 한국인은 안훔쳐가리라 믿는다 어묵은 냉장고에서 낱개로 꺼내올 수 있었는데 셀프로 하는데 한 곳에만 있는 어묵 냉장고가 좀 아쉬웠다 모서리마다 있으면 가게가 좁아서 불편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좀 …. 테이블은 깔끔했고 홀수보단 짝수가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 2024. 2. 19.